습하고 무더운 날씨, 매끈하게 핀 머리는 다시 곱슬이 올라오고 열심히 세팅한 헤어는 축 늘어지기 십상이죠. 그럴 땐 사정없이 볶아버린 히피펌이 제격! 히피펌으로 여름과 정면승부를 겨룬 셀럽들을 만나보세요.
뉴진스 다니엘
히피펌의 정석! 뉴진스 다니엘은 더블 싱글 ‘How Sweet’ 활동에서 펑키한 무드의 히피펌을 선보였습니다. 얇고 풍성하게 말린 헤어스타일과 저지 톱, 카모플라주 패턴 팬츠 등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줍니다.
블랙핑크 로제
구불거리는 히피펌이 부해 보일까 봐 걱정이라면 로제의 SNS를 참고해 보세요. 로제는 머리를 하나로 묶어 포니테일로 연출하고 곱슬거리는 잔머리를 내려 헤어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그중 앞으로 길게 내려온 옆머리가 포인트! 얼굴 여백을 가려주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죠.
(여자)아이들 민니
(여자)아이들 민니가 탄력 있는 컬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무드의 헤어를 선보였습니다. 컬러풀한 의상과 함께 빈티지한 브라운 컬러의 헤어가 무게감을 줄여줘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기분을 선사합니다. 평소라면 시도하기 어려운 독특한 그린 컬러의 아이라인과도 조화롭게 어울리죠.
라이즈 원빈
‘뽀글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라이즈 원빈! 짧은 머리일수록 돋보이는 히피펌에 앞머리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도와주고 심플한 룩에도 포인트가 되어주죠. 원빈은 쓰다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복슬머리로 팬들의 마음을 계속 설레게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