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번진 듯한 터치가 더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입술. 지방시 뷰티 (Givenchy Beauty) 르 루즈 앵떼르디 새틴 #350 브릭 레드를 입술 안쪽에 충분히 발색하도록 바른 뒤 #341 번트 레드를 일명 총알 브러시에 묻혀 입술 선을 부드럽게 퍼뜨려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했다.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 르 루즈 앵떼르디 새틴 #341 번트 레드. 가볍고 크리미한 새틴 텍스처로 맑은 광택을 더하는 화이트 펄 성분이 은은하게 빛나는 입술을 선사한다. 지방시 쿠튀르 하우스에서 착안한 4G블랙 리얼 레더 패키지와 로고를 각인한 단면까지, 쿠튀르 액세서리로도 부족함이 없다.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스파이크 발렌티노 #111A 언드레스드 벨벳. 케이스 전체를 감싸는 메탈릭 스터드가 자유롭고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발렌티노 정신을 대변한다.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지만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채워준다.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컬러 플립 아이 팔레트 #02 웬 인 파리스 중 레드 아이섀도로 눈 아래 점막 가까이 라인을 그린 다음, 작은 총알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포인트를 연출했다. 윗입술 선이 V자로 깊게 파인 유니크한 셰이프의 레드 립은 발렌티노 뷰티 스파이크 발렌티노 #111A 언드레스드 벨벳을 얇은 사선 브러시에 묻혀 입술산을 선명하게 그리고 입술을 빈틈없이 채워 발라 연출한 것. 얇고 납작한 브러시에 컨실러를 발라 입술 선 밖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디멘션 듀러블 멀티-이펙트 아이섀도우 #01 포트레이트 중 시머한 펄을 눈두덩이에 입혀 눈매를 반짝이게 만들고 양 볼은 맥(M.A.C)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 #진저 럭으로 광대뼈를 감싸듯 넓게 발랐다. 위아래 입술에 미묘하게 다른 두 가지 레드 컬러를 바른 립은 프라다 뷰티 모노 크롬 립스틱 #R29 폼페이를 브러시로 입술 선을 명확하게 그린 뒤 안쪽을 꼼꼼히 채우고, #R27 루비노를 아랫입술에 같은 방식으로 발라 완성한 것.

실버 이어 커프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모노크롬 하이퍼 매트 R29 폼페이. 밀도 높은 발색력을 갖춘 고급스러운 매트 피니시로, 완벽한 립 메이크업이 하루종일 지속된다. 프라다의 시그니처 사피아노 레더의 질감을 섬세하게 담은 불릿, 패키지를 관통하는 사각 링 등 하우스를 상징하는 감각적이고 모던한 뉘앙스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