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FFY BROW

지나치게 다듬은 눈썹보다는 잔털 한 올 한 올까지 살려 넉넉하게 눈썹 숱을 연출하는 방법 또한 올해 트렌드 중 하나. 웨이크메이크(Wake Make) 소프트 드로잉 브로우 열두 번째 크림 블랙 컬러로 눈썹 방향대로 그려 풍성한 눈썹을 표현한 모습. 그다음 스틸라(Stilla) 헤븐스 휴 하이라이터 #오퓰런스로 눈머리 부분을 밝히고 아워글래스(Hourglass)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디자이어 컬러로 글로시 립을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 December Ten, 안에 입은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양손에 낀 실버 링 모두 L’éclat.
BARE BROW

최근 몇 년간 유행하던 블리치 브로가 저물고 실제 눈썹보다 미세한 정도로 옅게 연출하는 베어 브로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켄달 제너를 시작으로 벨라 하디드, 젠데이아 콜먼 같은 셀럽들이 눈썹을 옅은 색으로 물들이며 오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모델 역시 베네피트(Benefit)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왁스 # 2를 활용해 밝은 톤으로 눈썹을 연출하고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 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 1 그라파이트로 위아래 아이라인 점막을 채웠다. 그다음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 블러쉬 컬러 인퓨전 #차이로 두 뺨을 은은하게 물들인 뒤 디어달리아(Dear Dhalia)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매트 립스틱 #M110 에바, #M101 베일리를 섞어 그러데이션 립으로 마무리했다.

그레이 후드 집업 점퍼와 체크 스커트, 팬츠, 벨트 모두 LCDC, 원숄더 톱 604service, 네크리스 모두 August Harmony, 양손에 BARE 낀 실버 링 모두 L’éc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