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대로, 그곳이 어디든 자유롭게! 유스 뷰티(youth beauty)를 포착한 스트리트 뷰티 신.
유스 뷰티는 뷰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과 그날의 기분까지도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룩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드 아이웨어와 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만큼, 그에 맞춘 레드 뷰티 룩을 완성했다. 피부 톤을 가볍게 정돈한 후 밀크(MILK) 쿨링 워터 젤리 틴트 #칠 컬러를 양볼에 바르고 글피오(Glphy,O) 포그 밤으로 한 번 더 터치했다. 입술에도 글피오 포그 밤을 여러 번 두드려 마무리했다.
베이스를 한 톤 밝게 연출한 뒤, 샤넬(CHANEL) N°1 드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7 비브란트 코랄을 눈 아래로 길게 퍼뜨려 붉은 홍조를 연출했다. 여기에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립 글로우 #탠저린을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드리듯 발라 생기 넘치는 무드를 완성했다.
블루 스트라이프 톱 Open Yy, 슬리브리스 톱 Omighty, 팬츠 Glowny, 반지 PIPIKEV, 가방 Self-portrait, 양말과 신발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글로 피니시 스킨이 대세라지만, 원하는 룩에 따라 조금 퍼석해 보이게 연출해도 멋스럽다. 무언가를 표현하는 데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 살짝 매트하게 마무리한 피부에 블랙 아이섀도로 눈꼬리를 위로 올리고, 구찌 뷰티(GUCCI BEAUTY) 마스카라 르 마그네티즘을 눈꼬리 쪽 속눈썹을 중심으로 발라 눈매가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톱 Pleasenofollow, 이어링과 네크리스, 반지 모두 Mikshimai.
지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일명 ‘길 화장’이 유행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길거리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채도 낮은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을 준 뒤, 시미헤이즈뷰티(SIMIHAZE BEAUTY)의 이클립스 미니 립밤 #02 마블을 눈두덩에 덧발라 반짝임을 주었다. 여기에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5 블루 스트로브를 광대뼈와 콧대에 터치해 양감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