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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덥지 않다던 엄마가 누구보다 먼저 에어컨을 켜 버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을 갱신 중! 유분을 케어하는 스킨케어부터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줄 선블록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문밖을 나간 순간 깨달았다. 자외선은 피부가 아닌 무방비한 나의 헤어에 가장 먼저 닿고 있다는 사실을. 뜨거운 열기와 습한 환경, 실내외 기온차까지. 우리의 두피와 모발은 어느 계절보다 고통을 호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럴 때일수록, 스킨케어만큼 꼼꼼하고 꾸준한 헤어 리추얼만이 답이 되어 줄 것이다. 보습과 영양은 물론, 쿨링과 딥 클렌징까지 겸비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지금 이 계절에 딱 맞는 스텝별 케어를 소개한다.

Step 1. 깨끗한 세정으로 상쾌하게 시작하기!

헤어 케어의 첫 단계는 두피에 쌓인 땀과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 특히 샴푸 선택이 중요한 여름철엔 쿨링감이 있고 가벼운 젤 타입 제품을 추천한다. 이때, 샴푸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두피 각질 제거는 물론, 혈액 순환 촉진까지 도움을 준다.

닥터포헤어 딥클린 쿨링 샴푸. 500ml, 2만8천원대.
풍부한 미네랄을 포함한 아이슬란드 청정 빙하수가 두피에 쿨링감을 주고, 폴리젠 콤플렉스™이 두피 탄력도를 높여준다.
닥터포헤어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쉬. 1만5천원대.
크기가 다른 47개의 실리콘 돌기가 두피 각질과 모공의 노폐물을 클렌징해주고, 보관과 건조에 용이한 스마트 스트랩이 있어 편리하다.
러쉬 SHAMPOO Suitable for Vegans SP(Self-Preserving). 290g, 4만4천원대.
45% 이상 함유된 바닷소금이 두피의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주고, 수분을 끌어당겨주는 데에 탁월한 당밀이 머리카락에 수분을 오랜 시간 유지시킨다.

Step 2. 집중 케어로 영양 채워 넣기!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와 머리카락은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진다.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뒤, 두피 에센스와 헤어 오일을 꼼꼼히 발라 수분과 영양을 더해준다.

아베다 미라큘러스 오일 하이-샤인 컨센트레이트 50ml, 6만2천원대.
까멜리나 오일 발효 성분과 순수 식물성 오일이 조합된 포뮬러는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로 가꾸어 준다.
닥터그루트 아쿠아 PDRN 헤어라인 부스터샷. 15 ml, 2만5천원대.
모공보다 4천 배 작아 흡수율을 높인 마이크로 PDRN과 두피 혈행 개선 특허성분이 두피 건강 개선에 확실한 효과를 준다.

Step 3. 스타일링으로 완성!

더운 여름, 뜨거운 열을 풀풀 내뿜는 헤어스타일을 보기만 해도 땀이 날 것만 같다. 이럴 땐 건조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그 뒤에는 케어는 물론, 가볍고 산뜻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헤어 미스트까지 더하면, 여름을 한층 더 향기롭게 즐길 수 있다. 높은 습도로 쉽게 기름져지는 머리카락이 신경 쓰인다면, 휴대가 간편한 유분 컨트롤 마스카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수정해 볼 것!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 59만9천원대.
젖은 모발을 빠르게 건조하는 동시에 매끄럽게 펴준다. 드라이와 스트레이트를 동시에 완성해 스타일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딥디크 썸머컬렉션 일리오 헤어미스트 30ml, 10만4천원대.
카멜리아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에 수분감과 광택을 선사한다.
플로럴 프루티, 백년초와 아이리스, 재스민 노트의 향으로 여름의 향기를 연출한다.
나르카 프레시 세범 헤어 마스카라. 15g, 1만8천원대.
블러리핏 노 세범 젤리 포뮬러가 보송하게 케어해주며,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도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정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