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윤계상은 지난해 다섯 살 연하의 뷰티 관련 사업가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을 모았죠.

양측은 최근 양가 집안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시국이 계속 되면서, 예식보다는 혼인신고를 먼저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윤계상의 예비신부는 최근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뷰티 브랜드의 대표이고,
SNS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한 사업가라고 합니다.
유명 스타들과의 친분은 물론,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하면서 화제도 됐죠.

윤계상

윤계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준 사람이고,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애정을 표현했죠.

윤계상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9년 데뷔한 god는 ‘국민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1세대 아이돌’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멤버 윤계상은 귀여우면서도 장난기가 넘치는 매력은 수많은 소녀팬들을 설레게 했죠.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한 윤계상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초콜릿’
그리고 영화 ‘발레교습소’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말모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만난 멤버들은 2014년 팬들의 오랜 바람에 응답했습니다.
지난 추억을 재소환한 god가 만든 하늘색 물결.

멤버들은 이제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god 멤버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팬들과 오래 쌓인 시간만큼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할 사이가 되었죠.

김태우, 박준형에 이어 윤계상이 god의 세 번째 ‘유부남’이 되었네요.
대중과 호흡하며 아이돌이자 배우 윤계상으로 산 지난 20년,
그리고 묵묵하게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는 평범한 남자 윤계상으로서 새로운 삶.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