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중인 공효진은
잠시 촬영을 멈추고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결혼식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며
뉴욕에 머무르고 있죠.
또 절친인 정려원 엄지원도
공효진의 뉴욕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마무리한 엄지원은
휴식을 위해
개인 여행을 떠났고,
이 가운데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정려원은 출연 중인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죠.
런던영화제에 참석한 후
뉴욕으로 향해 공효진을 만나고,
이후 샌디에이고영화제로 향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절친을 생각하는
우정을 볼 수 있습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약 2년간 열애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건
지난 3월 열린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
절친인 공효진이
부케를 받았고
그의 열애 상대가
가수 케빈오라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공효진보다 열 살 연하인 케빈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도
케빈오와 가족들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고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죠.
열애가 알려지고 4개월 후,
지난 8월 양측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
케빈오도 공효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히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되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
공효진은
짤막한 글과 사진으로
‘웨딩데이’를 알렸습니다.
“My one and only, I’m ready”
 공효진이 케빈오와 함께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