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
아이즈원으로 2년 동안 활동한 이채연.
활동 기간이 끝난 후 원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자신의 가수 인생 2막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이즈원의 메인댄서이기도 했던 그는
‘스우파’를 통해 춤에 대한 열정,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장극을 그리기도 했죠.
그가 이달 솔로가수 이채연으로 무대에 섭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보여줬던
아이즈원과 달리
솔로 이채연의 콘셉트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은
반전 그 자체입니다.
깊은 밤 외딴 성의
스산한 분위기를 배경의 영상.
호러틱하면서도 러블리한 포인트가
담긴 것이 예측불가 영상입니다.
12일 공개될 신보 이름은
‘허시 러시'(HUSH RUSH).
이채연의 새로움을
보여줄 앨범입니다.
같은 날 뉴이스트 백호도
솔로로 데뷔합니다.
뉴이스트 활동에 이어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죠.
앨범명은 ‘앨솔루트 제로’로,
홀로 서기에 나선 백호의
새 시작을 이야기합니다.
‘앱솔루트 제로’는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zero)가 되어
어떠한 저항도 없는 상태인
‘절대 영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 앨범은 결국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가장 처음의 것이며
동시에 가장 낯선 이야기다”
백호만의 ‘온도’는 어떨까요.
시니컬한 분위기,
또는 뜨거움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
양면의 매력이 모두 담긴 이미지들입니다.
타이틀곡은
‘노 룰즈’로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과 록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리스너들을 짧고
강렬한 판타지 속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레드벨벳 슬기도 4일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발표하고
데뷔 8년만에 솔로 활동에 나섰습니다.
레드벨벳 뿐만 아니라
유닛 레드벨벳-아이린&슬기,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
(GOT the beat)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왔던 슬기.
하지만 솔로 활동은
더욱 부담감이 크다고 합니다.
“사실 멤버들이 없는 것에서 두려움도 있었고
혼자 하는데 외로움이
해소가 되지 않았어요.
위로받고 싶어서 멤버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잘할 수 있다’고 해줘서 눈물이 났어요.
레드벨벳 정말 사랑하고 고마웠어요”
타이틀곡 ’28 리즌스’는
그루비하고 묵직한 베이스와
휘파람 소리가 시그니처인 팝 댄스 곡.
가사에는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관심과 짓궂은 장난기를
모두 가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가 등장,
우리의 관계를 둘러싼
수많은 이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던집니다.
“명확하게 퍼포먼스가 느껴진 곡이에요.
슬기가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퍼포먼스를
기대할 거란 생각을 할 텐데,
동시에 보컬적인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단 생각에
나를 처음으로 표현하기에
적당한 곡이 아니었나 싶어요”
슬기 이름 앞에 붙은 ‘올라운더’ .
그는 더욱 더 욕심을 내봅니다.
“이 수식어가 있어서 더 노력하게 되고,
놓치고 싶지 않은 정말 좋은 말이에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재능있단 말을 듣는 건
저한테도 힘이 되는 말이라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습니다”
“항상 슬기답게 콘셉트를 표현하고 싶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도록
하는 게 제 방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