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서죠.
앨범 제목은 ‘무브 어게인’.
다시 움직이는 카라입니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루팡'(Lupin), ‘미스터’, ‘프리티 걸'(Pretty Girl),
‘맘마미아’, ‘점핑 ‘(Jumping),
‘판도라'(Pandora) 등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한 그룹.
이번 앨범은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이자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7년 만의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2014년 탈퇴한 니콜, 강지영
그리고 중도 합류했던 허영지까지
모두 카라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앨범명 ‘무브 어게인’은
기다려온 팬들에게
무대 위 카라의 모습(MOVE)을
다시 멋지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인 메모리즈'(In Memories)를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스티븐 리(Steven Lee)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진이
지원사격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밀레니얼 스타일의 편곡과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입니다.
멤버 강지영이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멤버 전원은 첫 트랙
‘해피 아워’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하려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하라의 빈자리를
떠올리는 팬들도 많습니다.
멤버들 역시 팬들에게
또 구하라에게 전하는
선물로 생각하고 열심히
컴백을 준비 중입니다.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어른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
9년 전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남긴 강지영의 댓글입니다.
카라는 올해 MAMA 무대와
각종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격을 예고했습니다.
또 한류 아이돌로도 사랑받았던 바,
이들의 컴백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일본어 버전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의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에서 팬미팅을 엽니다.
29일, 다시 만날 카라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