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컴백을 앞두고
지난 19일 선공개곡
‘디토'(Ditto)를 공개했습니다.

뉴진스의 ‘겨울 감성’을 담은
‘OMG’의 수록곡인 ‘Ditto’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지난 여름 발매된 데뷔곡과는
색다른 느낌의 매력을 지녔습니다.

청량한 여름이 아닌,
코끝 시린 차가운 공기가 묻어나는
영상 속 뉴진스는
쓸쓸한 감성을 담아냅니다.

영상 속 누군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에 웃고,
함께 춤을 추고, 평범하지만
그 자체로 빛나는 청춘을 그렸죠.

친구들과 우정,
그리고 시선을 빼앗는 사람과
설렘의 감정도 피어납니다.

청춘을 담은 홈비디오 같은,
‘Ditto’의 영상은 또 다른 궁금증을 안기며
끝을 맺습니다.
이들의 청춘을 더 멀리서 바라보면,
여섯이 아닌 혼자의 이야기였던 것이죠.
조금은 무섭기도
슬프기도 한 추억 속 소녀들.

필름 카메라 같은
‘Ditto’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빛나는 매력을 담은 영상미와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많은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라져버린
우정을 그린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뉴진스6’이라는 티저의 연장선에서
가수와 팬 사이를 비유한 이야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죠.
여러 해석이 나오면 더욱 보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를 더하는 ‘Ditto’입니다.

또 뉴진스와 함께
비밀의 소녀를 연기한 박지후,
새로운 청춘의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최현욱의
깜짝 출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Ditto’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오후 6시에 발표된 이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K팝 신성으로 주목받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을 포함해
전세계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 올랐고,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더한 소녀들의 순정만화,
동화같은 ‘Ditto’는
또 한 번 음악, 영상, 이미지가
한 데 어우러져
‘뉴진스’ 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죠.

‘어텐션’ ‘하입보이’ 등
기존 데뷔곡의 청량함과 다른
느낌을 연 ‘Ditto’, 이어
1월 공개될 ‘OMG’에도 기대가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