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막내 나인우는
새로운 막내의 등장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멤버들은 새 멤버에 대한
힌트를 달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철통보안을 유지했죠.

미리 미션 장소에 도착해 있던 유선호는
자신이 ‘1박2일’에 합류하는 걸
회사 부사장과 매니저만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새 막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나인우는 보조 출연자를 만날 때마다
유심히 살펴봤고 이내 유선호를 알아봤습니다.
유선호가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문세윤에게 바로 잡히고 말았죠.

새 막내 유선호는 2002년생으로,
98학번인 맏형 연정훈과는
나이차이가 큽니다.
멤버들은 ‘아빠’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죠.
유선호는 2002년생 단골 질문인
‘월드컵은 봤냐’ 말에
“1월생이어서 누워서 봤다”라고 했고,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라며
먹방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1박2일’의 오랜 전통인
복불복 게임, 절대음감 게임, 상식 퀴즈를 하며
멤버들과 가까워졌습니다.
인도 수도를 인도네시아라고 말하는 유선호는
순식간에 ‘예능 귀인’으로 불렸죠.

등장과 동시에
허당 막내에 등극한 유선호입니다.

유선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고
웹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능을 펼쳐왔습니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등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죠.
그리고 최근 종영한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개성 넘치는 대군들 사이
섬세한 계성대군의 혼란과
고민을 그렸고,
김혜수와도 좋은 모자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유선호입니다.

이어 ‘1박2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막내가 됐습니다.
지난 4월 라비가 하차한 후
5인 체제로 진행된
‘1박2일’은 유선호가 들어오면서
6인 멤버를 꾸렸습니다.

“어릴 때부터 즐겨본
‘내 마음속 1등 프로그램’ 을
하게 돼 영광이지만,
큰 프로그램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촬영을 가니 모두 예뻐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
다들 너무 좋은 분인 것 같다.
‘1박2일 4’에 새로운 막내로 들어온 만큼
시청자들에게 좋은 에너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2002년생 막내 유선호까지
다양한 세대의 멤버 라인업을 꾸린
‘1박2일 시즌4’.
6인 체제가 되어
‘1박2일’ 재미포인트인
각종 게임도 시도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죠.
당찬 막내 하지만 어딘가 허당미가 넘치는
유선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