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지수의 내추럴 뷰티 룩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로 연출했다. 자르댕 보타니크 패턴 실크 드레스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무해한 눈빛과 맑은 피부, 유리알처럼 촉촉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이 어우러진 지수의 얼굴이 더없이 신비롭다.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0N을 발라 피붓결을 매끈하게 정돈한 뒤, 볼 앞쪽과 콧등에 한 번 더 덧발라 광채를 더했다. 생기 가득한 입술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를 발라 완성한 것. 지수의 밝고 활기찬 웃음에서 영감 받은 셰이드로 물을 머금은 듯 맑은 레드 컬러라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준다. 자르댕 보타니크 패턴 실크 드레스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몽환적인 표정과 성숙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으로 관능적인 얼굴을 보여주는 지수. 강렬한 눈매는 디올 5 꿀뢰르 꾸뛰르 #649 누드 드레스의 코퍼와 짙은 브라운 컬러를 섞어 눈두덩이에 넓게 펴 발라 음영을 준 뒤,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블랙으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또렷하고 길게 연출했다. 입술에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새로운 립 글로우,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를 전체적으로 바른 후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22 인텐스 레드를 덧발라 입술은 물론 얼굴 전체를 보다 생기 있는 메이크업으로 완성했다.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옅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물든 지수의 얼굴에서 청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빛이 감도는 피부는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0N으로 완성했다. 은은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꽃에서 추출한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피부가 편안하다. 눈은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004 코랄을 펴 발라 은은하게 표현하고, 입술은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25 서울 스칼렛을 매치해 생기 넘치는 코랄 레드 립을 완성했다. 데님 베스트와 오블리크 패턴 재킷 모두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크리스챤 디올 뷰티 앰배서더로서 함께했어요. 대체 불가한 ‘인간 디올’, 디올의 아이콘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본인이 지닌 성정 사이의 접점을 느끼기도 하나요? 디올은 정적인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저와 잘 맞는 느낌이 들어요. 룩에 따라 예측 가능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언밸런스한 스타일링을 가미하거나 독특한 메이크업을 한다는 점에서 잘 맞아요. 저 역시 익숙한 것보다는 도전하고, 시도하고 싶은 것에 대해 늘 생각해요. 디올과 함께 작업하며 시너지를 얻고요.

정규 2집으로 한국 걸 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정상도 차지했습니다. 매번 새롭게 경신하는 경이로운 기록이 아티스트 자신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는지 궁금해요. 이런 기록은 블랙핑크만의 것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 나누는 거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이런 기록에 저희보다 더 기뻐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기쁨이기도 하고요. 보답하는 느낌이 들어요.

상장을 가져다주는 느낌인가요? 어때? 키운 보람이 있지? 하는.(웃음)

거대한 성취가 마음과 행동을 짓누르지는 않고요? 그런 경우는 정말 드문 것 같아요. 저는 지난 기록과 비교하며 낙담하고 실망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저희가 하고 싶은 것,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을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지 않겠다는 의지죠? 저는 현재를 사는 사람이에요. 예전에는 ‘아,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고 곱씹기도 했는데, 과거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은 이후부터는 지난 일을 후회하거나 되새기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도 않아요. ‘지금에 집중하자, 이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자’ 하면서요.

타고난 낙천성, 긍정적 에너지가 지수를 보다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세상을 현실적으로 보고, 그래서인지 늘 침착하게 행동하는 편이에요. 시험 날에도, 연습생 때 평가 날에도, 심지어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때도 별로 떨지 않았어요. 마인드 컨트롤을 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설레고 떨리는 감정에 휩싸이기보다 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확인하고 헷갈리는 부분이나 고음에서 조심해야 하는 대목 등을 정리하고 계산하면서 무대를 쭉 훑고 있어요.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비쳐지는 것 같아요.(웃음)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열정적인 여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첫 눈에 반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과 함께한 지수. 플로럴 패턴 카디건과 톱 모두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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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들고 있는 향수는 ‘미스 디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이제 막 피어난 꽃들의 풍성한 부케가 마치 수천 송이의 꽃으로 수놓인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부드러운 향이 느껴진다. 플로럴 패턴 카디건과 톱 모두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지수의 사랑스러운 핑크빛 메이크업은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01 핑크로 완성되었다. 플로럴 패턴 카디건과 톱 모두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은 미스 디올의 시그니처인 하운드투스 패턴의 꾸뛰르 리본으로 장식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옅은 광택이 도는 루렉스 실로 섬세하게 직조해 수천 송이의 꽃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을 마주해야 하죠. 도전에 기꺼이 나서는 태도는 이를 행할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한 텐데요.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다져왔어요? 막연한 믿음을 갖기보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쪽에 가까워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것과도 이어지는 점인데,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온 것 같아요. 무언가에 도전할 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해서 실패했을 때 왜 그랬느냐는 타박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늘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셨죠. 그러다 보니 전에 없던 도전을 할 때도 마음속에 ‘괜찮을까?’ 하는 물음표보다 ‘해보면 되지!’ 하는 느낌표가 자리 잡아요. 그래서 해보고 결과가 좋지 않아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상심에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모두에게 처음은 있으니까. 처음 하는 일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순간 지수 씨가 무척 큰 사람으로 보여요. 실패했을 때 부끄럽고 창피한 건 모두가 다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관심 있는 분들은 저를 지켜보시겠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주시하고 나의 작은 실패가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니까요.

예쁜 토끼인 줄 알았는데 호랑이를 만났네요. 무던하고 담대한 호랑이.(웃음) 토끼인데 그림자는 호랑이인.(웃음)

변화 속에서도 스스로 잘 지키고 붙잡고 있으려고 하는 나의 모습이 있다면 뭔가요? 지금 이 모습, 원래의 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변화가 큰 일을 하고 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이뤄내는 사람이 되려고 해요. 상황은 매 순간 변하는데 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어요. 유동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가장 우선하는 건 나의 행복, 멤버들의 행복, 가족의 행복이에요. 이 점을 잊지 않으려 해요. 무대에 오를 때 ‘오늘 이 공연에 찾아온 이들, 함께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도 변치 않게 지키고 싶고요.

2023년에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가 있다면요? 2023년에는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 스트레스를 풀 때 책을 많이 읽거든요.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빨리 흐르잖아요. 무언가에 몰입해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 좋아요. 바쁘고 피곤하면 책에 손이 잘 가지 않잖아요.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올해는 원래 제 취미를 되찾으려 해요.

글자 속 고립에서 위안을 받을 때가 있죠. 맞아요. 책을 덮을 때쯤 어느새 하루가 다 지나 있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면 다른 시간에 다녀온 느낌이 들어요.

몰입의 수단이 영화나 드라마일 수도 있는데, 책이라는 점이 신선해요. 드라마나 영화에는 잘 집중하지 못해요. 보다 보면 다음에 어떻게 되나 싶어 다급해져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한 손에 휴대폰 쥐고 결말이 어떻게 나는지 찾아보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해석까지 보고 있기도 하고요.(웃음) ‘아, 지금 이 장면이 이거구나, 지금 나오고 있다’ 하면서. 그러고는 다시 보죠. 그렇게 본 영화를 서른 번은 봐요.(웃음) 아는 내용, 익숙한 전개가 주는 편안함을 즐기며. 모르는 거 너무 떨려.(웃음)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미스 디올의 모티프가 된, 사랑에 빠진 여인을 표현한 지수. 살짝 상기된 듯 발그레한 두 뺨은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001 핑크를 볼 앞쪽을 중심으로 둥글리듯 발라 연출했다. 지수의 아름다운 입술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아이코닉 컬러 립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01 핑크를 전체적으로 터치해 옅고 부드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밝고 맑은 지수의 얼굴에 생기가 넘친다.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0N으로 피붓결을 매끈하게 정돈한 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를 두 뺨에 치크 블러셔처럼 터치해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4 로즈 골드를 광대뼈와 콧등에 터치해 안색이 더욱 밝게 빛난다. 입술에도 뺨에 바른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를 발라 색조에 통일감을 주었다. 헤어 핀 디올.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 스타 지수의 뷰티 화보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는 지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색으로 구현한 컬러라 더욱 특별하다.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맑은 레드 컬러로 지수의 소녀 같은 웃음에 잘 어울린다. 자르댕 보타니크 패턴 실크 드레스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