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개된 카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는
공개와 동시에 아이튭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홍콩,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 전세계 40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일간 앨범 차트 1위,
중국 디지털
앨범 판매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죠.

‘로버’는 ‘와일드 힙’한 매력의 타이틀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시면 중독적인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기억에 많이 남으실 거예요.
처음 듣는 순간 마음에 들어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어요.
동시에 어떻게 저만의
색깔을 넣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됐는데,
아끼는 곡이었던 만큼 그런 고민이
저에게 오히려 즐겁게 다가왔어요.
준비 과정에서도 저를 더욱더 성장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곡이라고 생각해요.”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인 ‘음’
스윗한 분위기의 ‘Peaches’에 이어
‘로버’까지 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카이입니다.

카이는 이번 ‘로버’에서 강렬하면서도
‘쿨’한 느낌 또 섹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안무.
방랑자의 노랫말에 맞춰서
자유로운 바이커의 이미지가 그려졌고,
안무에도 시동을
거는 듯한 동작으로 시작해
통일성있는 퍼포먼스가 완성됐습니다.

안무가 공개되자마자
‘로버’ 챌린지도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카이의 ‘로버’ 안무를
함께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평소에도
카이의 퍼포먼스를 좋아해
챌린지를 해왔다는 SF9 태양이었죠.

카이는 수줍게
‘같이 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두 사람이 DM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이와 태양은 팬들과 소통하는
팬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지?’라며
의견을 물었다고 합니다.

만천하에 공개된 두 사람의 친분쌓기.
이들이 함께 한 ‘로버’ 챌린지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엑소 멤버들도
카이의 퍼포먼스에 감탄했습니다.

“모두 좋아했어요.
저와 잘 어울리고 퍼포먼스도
멋지다고 하던데요?(웃음)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 주변 친구들 역시
굉장히 좋아했어요.”

‘로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카이.
그는 앞으로 엑소로서,
카이로서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벌써 솔로 앨범 3장을 낸 가수가 됐는데,
전부 여러분 덕분이에요.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 되어 주신 팬분들께
언제나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