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은 1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입니다.

제이홉은 지난 2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음을
알리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팀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 군필멤버가 됩니다.

 

입대 전까지 새 싱글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던 제이홉.
“제가 움직이고 뭔가 만들고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여러분이다, 여러분들이 있어 힘이 생긴다, 
여러분들 마음 속에 깊게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제이홉은 입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가 SNS에 올린 ‘가위’ 모양 이모티콘은 머리를 짧게 자른다는 의미였죠.

멤버 뷔 정국과 함께 라비으 방송을 하며 군대에 가기
전에 살짝 잘랐다고 하기도. “우리 홉이형, 갑니다”
동생들의 말에 제이홉도 활짝 웃었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진을 면회가기도 했습니다.
군복을 입은 맏형 진과 함께 선 제이홉과 지민의 모습.
진은 “어서와”라고 했고, 제이홉은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진 형에게 하루 한 번씩 연락이 오는데 하루하루
전화해주는 게 고맙다. 그만큼 내 기분이 궁금한 거고
형 입장에서는 신경을 써주는 거니까. (훈련소에) 뭘 가져가야
하나 고민됐는데 진이형에게 물어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난 라이브방송에서 제이홉은
입대를 앞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입대 소식을
알리고 ‘어떡하지’라는 마음이었지만 현재는 무덤덤해졌다는 제이홉.

“여러가지 많은 일을 해오다가 갑자기 쉬게 되니까 무기력해지더라.
주변에 연락도 제대로 못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라,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이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