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돌아옵니다. ‘손오공’으로!

세븐틴은 24일 미니 10집 앨범 ‘FML’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7월 정규 4집 앨범 이후 약 9개월만의 컴백입니다.

 

세븐틴은 지난해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에 이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죠.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고, 총 판매고
328만장을 기록하며 2022년 최다 판매 앨범으로
기록됐습니다. ‘SECTOR17’도 리패키지 앨범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죠.

 

기대감 속에서 베일을 벗는 세븐틴의 앨범 제목은 ‘FML’.
‘FML’과 ‘손오공’ 두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입니다.

‘FML’을 통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스스로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세븐틴은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입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바로 ‘손오공’입니다.

세븐틴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푸념을 퍼부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 ‘F*ck My Life’와, 진화를 거듭하는
세븐틴을 손오공 같은 에너지로 표현한 ‘손오공’을
통해 상반된 색깔의 음악과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예상 밖의 타이틀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입니다.
‘손오공’은 어떤 콘셉트일까요, 그리고 퍼포먼스 장인
그룹인 세븐틴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까요.

 

세븐틴은 컴백 전 벌써 앨범 선주문량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FML’은
국내외 선주문량이 400만장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 206만장을
압도하는 선주문량입니다. 또 한 번 커리어하이를 찍을 세븐틴.
이들이 ‘FML’으로 세울 경이로운 이정표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