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 박서준의
마블 진출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쌈마이웨이’ ‘이태원 클라스’ 등
인기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사랑받은
그의 본격적인 글로벌 스타 행보가
시작되는 것이죠.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해
인기를 끈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박서준은 극 중에서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 분)의
남편 역을 맡았습니다.
 “처음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나와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한국에서 영화를 찍든 해외에서 영화를 찍든
모든 것은 나에게 도전이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을 했다,
하지만 모두가 나를 도와주려고 하고
환영해줘서 금방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마블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베일에 싸여 진행된
‘더 마블스’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되며,
박서준의 새로운 비주얼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팀이 되면 모든 것을 바꾼다’
(Teaming up changes everything everyone)

라는 소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이 군사들과 함께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캐릭터 이름은
‘프린스 얀’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대를 이끄는 얀 왕자의 모습,
지금까지 본 박서준과는 달라서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박서준의 헐리우드 진출작이자
마블 입성 영화인 ‘더 마블스’,
올해 11월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