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가 내한한 것은
지난 2014년 내한 콘서트 이후 9년만입니다.

’24K 매직'(24K Magic)를
부르면서 등장한 브루노 마스.
그는 “즐길 준비 됐나”라는 한마디와 함께
수만명의 함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화려한 폭죽과 함께 시작된 브루노 마스의 무대는
물흐르듯이 이어지는 노래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애드리브,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더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죠.

“안녕 코리아, 안녕 서울!”

지난 공연 이후 9년이나 걸려서 돌아왔다며
“다시 돌아오기를 정말 기원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말하는 브루노 마스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한국 팬들을 위해 개사를 하거나
‘보고 싶었어’ ‘폼 미쳤다’ 의 한국어 인사를 하며
특별한 팬서비스를 해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파이니스’ ‘트레져’ ‘빌리어네어’
‘메리유’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등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이 울려 퍼진
잠실의 뜨거운 밤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브루노 마스는
한국에서의 추억을 안고 재회를 약속했습니다.

“오빠 다시 올 때까지 벽치기 1일째”
“정말이야 곧 보기로 해요”
“다음에는 내가 미국으로 갈게”

브루노 마스의 약속은 언제 지켜질까요?
이번에는 꼭 티켓팅에 성공하겠노라,
또 다시 만나겠노라 다짐하는
팬들의 댓글도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