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속사와 일부 멤버의 갈등도 불거졌으나,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거쳤고
컴백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이번 앨범은 엑소가
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돈트 파이트 더 필링)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자,
2019년 11월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기대됩니다.
엑소는 앞서 신곡 ‘Let Me In'(렛 미 인)을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 다운 을 알렸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더욱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통산 6번째 밀리언셀러 등극을 포함한
수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멤버별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가요계를 넘어
연기, 예능, 패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죠.
그중 ‘연기돌’ 대표 주자로
활동 중인 디오의 경우,
7월에 엑소 활동과 함께
배우 도경수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도경수는 영화 ‘더 문’의 주연으로 나섭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도경수는 선우를 연기합니다.
대한민국의 유인 달 탐사선 발사에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선우는 광활한 우주에 혼자 남겨집니다.
생사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선우는 달에 착륙을 시도하고,
우주에 고립된 그의 무사귀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의 뭉클한 이야기가 담기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형’ ‘신과 함께’ ‘스윙키즈’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위치를 공고히 한 도경수는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김용화 감독과 다시 만났습니다.
“선우가 우주에 혼자 고립된 상황에서
느낄 두려움이나 공포감,
외로운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 때부터
이미 연기 경력이 10년쯤 된
배우인 줄 알았다”
고 감탄하며
“한여름에 수십 kg 나가는 우주복을 입고
공기와 바람 하나 안 통하는 공간에서
감정 신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엄청나게 박수받을 만한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도경수와 엑소로 컴백하는 디오.
올해 여름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시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