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만나 연인이 됐습니다.
톱스타 열애와 결혼,
그것도 영국 출신의 배우를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는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송중기는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면서,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으로,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편하도록
난 4월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이 가운데 영화 ‘로기완’의 해외 촬영을 진행했으며,
‘화란’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습니다.
칸영화제를 찾은 송중기는
배우로서의 활약은 물론
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데 아기도 태어나고,
사실 칸도 너무 설레긴 한데 아기가
태어나는 거에 지금 집중이 다 쏠려 있다.
긍정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저한테도 인생에 좋은 일,
큰 일이 생겼는데
그러다가 칸도 오게 됐다.
이게 좋은 일들이 한번에 오니까
너무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빠가 된 송중기는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간 다양한 영화, 드라마 속에서
맡은 캐릭터들을 빛나게 만드는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송중기.
차기작 ‘화란’ ‘로기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더욱 꽉 찬 한해로 만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