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05년 출간된 소설로,
한국의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쓰지 히토나리 작가가
합작했습니다.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가
사랑과 이별을 한 후에 다시 재회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국경을 넘은 멜로 스토리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드라마화를 확정하고
주연을 캐스팅 중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청춘스타인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 물망에 올라서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세영은 아역배우로 출발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내공을 쌓은 배우.
최근 ‘카이로스’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모델 출신 청춘 스타입니다.
꽃미남 외모로 ‘일본의 서강준’이라는
한국팬들의 애칭이 있죠.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쇄를 찍자!’
‘모방범’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미안한다, 사랑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등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했습니다.
지난 6월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기도 했습니다.
또 오는 9월에는 한국 팬미팅을 열고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팬미팅의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그의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기대해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함께 즐겨요!”
한국팬들에게
점점 더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믿음을 쌓은 이세영.
두 사람이 한일커플로 시청자와 만난다면
그 모습도 굉장한 화제가 되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투샷’ 과 가상캐스팅으로
드라마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