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7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인데요.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
김소현과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도 드라마의 큰 매력입니다.

황민현은 베일에 싸인 천재 작곡가 김도하 역을 맡았는데요.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얼굴 없는 작곡가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닌 김도하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할 황민현의 변신이 궁금해집니다.

천재 작곡가 김도하는
타인과 외부를 경계하고 자신을 감추는 인물.
유일한 안식처인 집에서도
그림자처럼 지내는 처연한 사람입니다.
황민현은 차가우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김도하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합니다.

황민현은 ‘소용없어 거짓말’에 대해
“로맨스 장르의 현대극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소용없어 거짓말’과 만났다.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각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설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런 부분들에서 생기는 갈등과 고민을
서로 함께 해결하고,
치유해 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김도하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숨기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면서,
한편으로는 본의 아니게
이중생활을 하는 비밀 많은 인물이다.
때로 미스터리하고 곁을 내어주지 않으려는
모습 속에 도하만의 숨겨진 비밀이 있다”라고 이야기했죠.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주연에 이어
현대극 로맨스 ‘소용없어 거짓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황민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