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리버풀 FC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가 한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상황에 따라 모습이 달라질 수는 있어도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BTS가 그렇습니다.
몇몇 멤버들이 군백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 전원이 솔로곡으로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린 기록을 세웠거든요.

22일 발표한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6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 (feat. Latto)’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킨
한국 솔로 아티스트는
정국이 최초입니다.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는 30위에 올랐고요.

빅히트 뮤직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수록곡이자
지난 11일 선공개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96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빨리 다른 수록곡들도 듣고 싶네요.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9월 8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9위로 재진입했습니다.
‘글로벌(미국 제외)’ 31위,
‘글로벌 200’에서는 53위로 역주행하며
21주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빅히트 뮤직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D-DAY)’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로
17주 연속 차트에 이름이 보입니다.

이렇게
제이홉, 진, RM, 지민, 슈가, 정국에 이어 뷔까지
멤버 전원이 믹스테이프(비정규앨범) 혹은
OST 외에 공식 솔로곡으로도
‘핫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K팝이 빌보드에 이렇게 자주 오르다니,
신기하고 뿌듯하고 고맙고 행복하네요.

우리는 지금 BTS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