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미스터 부, 승관이
활동 중단 이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당분간은 활동을 쉬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근황을 궁금해하던 찰나,
승관이 직접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우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캐럿(팬덤명)’들도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했죠?
저는 잘 쉬면서 회복하며 지내고 있어요.
정말 제대로 된 휴식이라는 걸 처음 경험했어요.
잠깐 며칠의 휴가는 간간히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 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내가 없이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
걱정하는 것도 부담이 될까 망설이며
저를 지지해주며 기다려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더라고요.
많이 응원해준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머지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또 반갑게 인사하러 올게요!
고맙습니다”
라며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습니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하루빨리 웃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미스터 부가 보고 싶네요.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