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영상 콘텐츠인 ‘수고했어 오늘도’.
뷔는 여군 장교를 꿈꾸는 팬을 만났습니다.
출연자 선정을 위한 사전 면접 인터뷰로만 알고 있던 팬은
눈앞에 등장한 뷔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군인이 되어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꿈에 대해 말하는 팬에게 뷔는 “아미(Army)가 되고 싶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이라며
“네가 태어난 것만으로도 너는 효녀인 거다”라고 격려했습니다.
특별한 만남이지만 뷔는 더욱 평범한 모습으로 팬에게 다가가려 했습니다.
“홀로그램 같다”, “상상 속의 인물”이라며
비현실적인 상황에 긴장하는 팬에게 오히려
“환상을 깨서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죠.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함께 사진을 남긴 두 사람.
뷔는 “오늘 네가 진짜 많이 웃어서 나까지 기분 좋아졌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힘든 시절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몸도 많이 아팠다”라는 하영씨의 말에
“무슨 말인지 너무 알 것 같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하게 전해졌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팬에게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맞는 사람이 무조건 생긴다.
나는 지금 나랑 마음 맞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라며
위로를 해주는 뷔입니다.
“좋아해 줘서 고맙다. 힘들지 말고,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항상 좋은 일과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오늘 놀아줘서 고마워”
특별한 일대일 팬미팅은 수많은 아미들에게도 따스한 감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뷔는 오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식 발매를 앞두고 솔로 활동을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 중이죠.
공개된 ‘수고했어 오늘도’에 이어 <런닝맨>, <유퀴즈 온 더 블럭>까지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런닝맨>에 단독 출연하는 것은 처음.
또 방탄소년단 완전체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던 <유퀴즈>에도 단독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재회할 예정입니다.
음악방송으로는 <인기가요>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뮤직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한국판 출연도 앞두고 있습니다.
2008년 시작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로,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아델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인기 팝스타들도 라이브를 펼친 프로그램.
방탄소년단은 2020년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뷔는 단독 출연해 자신의 노래들을 더욱 진한 감성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솔로 아티스트 뷔의 매력을 발견하게 될 라이브 퍼포먼스, 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