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어셔(Usher)가
내년 북미프로풋볼(NFL)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전역이 벌써 후끈합니다.
이 소식은 NFL과
슈퍼볼 하프타임쇼 후원사 애플 뮤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어셔는 2024년 2월 11일
라스베이거스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를 장식하기로 했습니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NFL의 결승전이죠.
2쿼터가 끝난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 하프타임 쇼는
최고 인기 스타들만 오르는 ‘꿈의 무대’로 불립니다.
첫 시작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뉴키즈 온 더 블록이 공연한 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비욘세, 더 위켄드 등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리아나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어셔 역시 기쁨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버킷리스트에 있는
슈퍼볼 공연을 드디어 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의 쇼와는 다른 쇼를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
어셔는 1978년생으로
보컬과 춤 모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R&B의 황제’로 불립니다.
2000년대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자
마이클 잭슨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댄스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어셔는 슈퍼볼 당일 날에
그의 아홉 번째 앨범인
‘커밍 홈'(Coming Home)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2016년 이후 오랜만에
그의 새 음악을 들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