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들이 저마다 개인 활동 등
더 폭 넓은 활동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엑소를 유지하면서 개인의 목표도 함께 이루겠다는 포부입니다.

17일 찬열과 세훈이 소속사를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을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세훈과 찬열은 엑소로도 활동했고
두 사람이 함께 듀엣 유닛 활동도 한 바 있습니다.

엑소 그리고 배우로도 활동한 도경수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새출발을 합니다.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매니저와 함께 독립해
신생 회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지요.

“11월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

도경수는 엑소의 보컬이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온 멤버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스윙키즈’ ‘신과 함께’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더 문’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엑소 멤버들은 각각 개인 활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걸로 보이는 가운데
그룹의 리더 수호도 팬들과 소통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엑소 활동은 걱정 말거라,
수호가 책임진다”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입니다.
데뷔 12년차를 지나 새로운 활동기를 맞은 엑소,
앞으로 어떻게 팬들과 만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