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솔로로 데뷔합니다.
츄는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죠.
지난해 소속사 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며
법정 분쟁이 휘말렸었죠.
이후 신생 기획사 ATRP로 이적했습니다.
소속사를 옮기고 첫 번째 행보입니다.
미니 앨범 ‘하울(Howl)’을 발표합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l’ 외에도
‘Underwater’, ‘My Palace’, ‘Aliens’, ‘Hitchhiker’ 등
총 5곡으로 채워졌습니다.
타이틀곡 ‘Howl’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며칠 전에는
‘Howl’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거대한 괴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츄의 눈 앞으로
뿔이 달린 괴물이 갑자기 등장,
호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영상미가 돋보였습니다.
여기서 등장한 두 개의 뿔이 난 괴물은
동그란 눈에 귀엽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저 이미지에 있는
“be my litter hero(너구나! 나의 작은 영웅)”라는
문구로 미루어 봤을 때
몬스터는 또 다른 자신의 자아로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Howl’ 전곡이
어떤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츄의 솔로 데뷔 앨범 ‘Howl’은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