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앞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두 달이 훌쩍 넘은 지금
이들의 거취에 대한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재계약에 대해 여러 설이 나오는 가운데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과 미팅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컬럼비아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돼 있는
미국 음반사입니다.

사진을 보면
론 페미 회장은 로제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로제가 컬럼비아 레코드 소속 아티스트와
협업할 가능성도 있고
블랙핑크의 북미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을지도 모릅니다.

여러 설만 난무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이 소속을 옮기되
블랙핑크로는 함께 활동하는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물론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재계약 유무를 떠나
로제가 컬럼비아레코드 회장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블랙핑크라는 그룹이
글로벌 뮤지션으로 인정받은 것이고
이제 본격적인 북미 진출의 신호탄이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우리는 조금 더 침착하게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