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가 한국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샘 스미스는 10월 17일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5년만에 여는 두 번째 내한공연
‘글로리아 더 투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샘 스미스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3년
싱글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으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13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해 열풍을 일으킨 팝스타.

2018년 한국에서 첫 공연은 샘 스미스의
데뷔 초기 섬세하고 감성적이었던
노래들과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5년만에 재회는 더욱 확장된
그의 음악만큼이나 뜨겁고
놀라운 무대들이었습니다.

중성적인 스타일링, 성과 정체성을 규정짓는
시선을 무색하게 만드는 퍼포먼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같은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보여주었던 샘 스미스의
이야기에 푹 빠져든 시간이었죠.

그리고 이날 한국의 샘스미스인
‘킹스미스’ 황제성도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실물 샘 스미스를 만난 그가 또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않을지 궁금해지네요.

샘 스미스가 가고 찰리 푸스가 옵니다.
찰리푸스는 20일, 21일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팬들을 만납니다.

‘도착!’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도착 소식을 알린 찰리 푸스.

찰리 푸스는 2015년 처음 한국에서 프로모션을 했고
2016년, 2018년 두 번 내한공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은
그동안 발표한 앨범들과 히트곡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See you again’
‘We don’t talk anymore’
‘attention’
‘done for me’

이후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수많은 히트곡을 낸 찰리 푸스.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한
‘left and right’ 까지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죠.

5년만에 만난 찰리 푸스가
또 어떤 무대로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까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