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원이 ‘빡빡’ 깎은 머리로
입대인사를 전했습니다.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은 14일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습니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 군복무할 예정입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복무를 합니다.
앞서 셔누가 올해 4월 소집해제 했으며,
현재 멤버 민혁, 주헌, 기현이
현역으로 복무 중입니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본업과 함께 프로듀싱, DJ, 연기, MC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피지컬로
몬스타엑스의 팀 컬러를 보여주었고
보컬, 퍼포먼스까지 모든 포지션을 완벽 소화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형원.

그는 프로듀싱으로 영역을 확장해
몬스타엑스 앨범 수록곡 프로듀싱,
외부 아티스트 앨범 프로듀싱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셔누X형원으로 유닛을 결성하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비롯해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죠.

또 형원은 DJ H.ONE으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배우로도 변신해 가수 활동과는
또 다른 면모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올해 그는 음악 방송 MC, 공개를 앞둔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까지 친근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형원과 몬베베
모두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몸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와서 멋지게 활동할 몬스타엑스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닌 채형원으로 보내는
시간 현명하게 지내서 몬스타엑스가
다 함께 뭉치는 날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형원과 다시 만날 날,
그리고 군백기를 지나고 있는 몬스타엑스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