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만든 영화
<더 마블스>의 화상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항상 혼자 활동하던 캡틴 마블이
팀을 이루며 활동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끕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간담회에서
박서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털어놨는데요.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예능도 좋아해요.
드라마 <김삼순>, <커피프린스> 등을 봤고
그 배우들도 모두 알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유재석이에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친구의 추천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봤어요.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몇 개월 뒤에 영화 제안이 들어왔고
얀 왕자에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서
직접 연락했어요”
“박서준은 엄청나게 재능있는 배우입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라
현장에 좋은 에너지를 가져왔습니다.
얀 왕자는 캡틴 마블과
아주 깊은 역사를 공유하는 캐릭터에요.
짧게 나오지만 임팩트 있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영화 디테일을 모두 말할 순 없지만
얀 왕자는 쿨한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더 마블스>는 11월 8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38.1%.
마블이 다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미국 영화계에서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MCU의 두 번째 전성기가 올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