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은 ‘1박2일’ 팀이 단체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SBS와 MBC의 연예대상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는 신동엽 김종국 서장훈 유재석 이상민 이현이 탁재훈 총 7인이 대상을 두고 경합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함께 출연 중인 탁재훈과 이상민. 두 사람은 일찌감치 대상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유재석, ‘미운 우리 새끼’의 진행을 맡은 신동엽, 두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종국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먹찌빠’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구척장신 주장으로 뛰고 있는 이현이도 새로운 대세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에 앞서 29일에 열리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와 기안84의 대상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나혼자산다’ ‘전지적 참견시점’ 그리고 ‘선을 넘는 녀석들’까지 열일한 전현무냐, ‘나혼자산다’에 이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세 시즌을 성공시킨 기안84냐.
“연초까지만 해도 앞서고 있었는데 기안84가 갠지스강물을 마시면서 밀렸다”
전현무는 기안84의 활약을 인정하면서도, 2연속 대상 수상을 하고 싶은 바람도 밝혔죠.
올해는 ‘나혼자산다’의 방송 10주년이기도 해서 더욱 특별한 시상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연말을 더욱 행복하게 보낼 주인공은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