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레드카펫 위에 섭니다.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네 번째 시즌 MC로 이효리를 확정했습니다.
‘더 시즌즈’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시즌별로 다른 호스트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그리고 마지막 시즌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입니다.
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3년부터는 ’10 Minutes’, ‘U-Go-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효리가 하는 것이 곧 트렌드’
음악장르, 퍼포먼스, 콘셉트 등 늘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왔죠.
이효리는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 뿐만 아니라 ‘효리네 민박’ ‘유앤아이’ 등 음악,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도 사랑받았습니다.
최근 한 희귀병 투병기를 담은 브이로그를 올리는 유튜버는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이효리와의 만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오랜 입원 생활을 해야 하는 점 등 힘든 투병생활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 많은 관심을 모았죠.
진솔하고 꾸밈없는 이효리의 인생 이야기 ,그의 가치관은 늘 생각할 것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오르는 그가 많은 뮤지션들과는 또 어떤 케미를 만들까요.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1월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