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영화가 어렵다면
이해를 돕는 신검관계도를 참고하세요.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신정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외계+인> 2부가
1월 10일 개봉했습니다.
첫날 9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외계+인> 2부작은 현재와 630년 전 고려 시대를 오가며
특별한 힘을 가진 신검(神劒)을 차지하기 위해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데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1부는 154만 명 관객이 봤습니다.
이 작품의 제작비는 약 80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요.
그래서 CJ ENM 측에서
인물들의 관계를 정리한 신검관계도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신검은 외계의 에너지원이자
시간의 문을 열고 병을 고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신검을 찾습니다.
1부에서 신검을 차지한 이안(김태리)은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 합니다.
무륵(류준열)은 현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신검을 쫓습니다.
썬더(김우빈)은 이안과 재회해
신검으로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엽니다.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무륵을 쫓아 얼떨결에 현대로 오게 되고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도 신검을 쫓으며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도 눈을 뜨기 위해 신검을 찾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이야기에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2부를 보면 모든 실마리가 풀립니다.
후기도 좋고요.
영화 관람 전에 이 기사를 한 번 더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