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현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끝납니다.
송가인이 FA 시장에 나옵니다.
오는 4월 현재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데요.
송가인과 소속사 측 모두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트로트 업계에서
송가인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그녀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방향으로 열어두고 논의한 결과
당분간은 오랫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독자 활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훗날 1인 기획사를 차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요.
우선은 남아있는 전속 계약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집중하겠다고 합니다.
송가인은 1986년생 트로트 가수입니다.
송가인의 ‘가인’은
노래하는 사람(歌人), 아름다운 사람(佳人)이라는
중의적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역시 사람은 이름 따라간다는 말이 맞네요.
송가인은 원래는 판소리 전공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그 재능을 인정받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는데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19년 방송된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독자적인 활동을 하며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