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요?
최근 기사를 쏟아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등이
출연하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입니다.
드라마 제목이 독특하죠?
시한부를 선고받고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당한 한 여인,
그런데 눈을 떠보니 10년 전입니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죽임을 당한 여자가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박민영이 배역을 위해
무려 37kg까지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죠.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입니다.
현재 4회까지 방영이 됐는데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박민영의 첫사랑으로 이기광이 등장했고요.
어쩐 일인지 박민영과 계속 엮이는 나인우 역시
사고로 죽은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고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미묘한 기류 때문에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영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7.6%, 최고 8.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청률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정주행 하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인해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