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섭니다.

블랙핑크 지수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 회사 이름은 ‘더없는 행복’을 뜻하는 ‘블리스(Bliss)’와 지수의 ‘수(Soo)’를 결합한 의미입니다. 이는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이 차린 K팝 스타트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갑니다. 지수의 영화 데뷔작이자 JTBC <설강화: 스노우드롭> 이후 2년여 만의 차기작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과 현실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소설처럼 멸망해 버린 현실에서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블랙핑크 네 명중 세 멤버가 자신만의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해 11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리사가 이달 초 ‘LLOUD’를 설립했다고 밝혔죠. 로제도 레이블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네 멤버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계약을 맺었습니다. 팀이 계속 유지된다는 소식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하지만 네 멤버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이들은 따로 또 같이 활동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