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헐크, 마크 러팔로가 56세의 나이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마크 러팔로
배우 마크 러팔로(Mark Ruffalo)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에 입성했습니다. 마크 러팔로는 56세의 나이로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모션 픽처스’ 부문으로 이름을 남겼죠. 동일 부문에서는 최근 윌렘 대포(Willem Dafoe)가 선정되어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마크 러팔로는 “매우 감사합니다. 이 별은 저만의 것이 아니라 제 삶의 일부가 되어준 모든 이들의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마크 러팔로의 가족을 비롯해 배우 팀 맥닐(Tim McNeil),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마크 러팔로의 필모그래피 중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조디악(Zodiac)>의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 감독도 참석해 그의 입성을 축하했습니다.
20년 전 호흡을 맞췄던 제니퍼 가너와의 투 샷
한편, 행사 도중 포착된 제니퍼 가너와 마크 러팔로의 투 샷은 관객들의 미소를 번지게 만들었습 20년 전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13 going on 30)>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니퍼 가너와 마크 러팔로는 해당 작품에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Thriller’에 맞춰 춤을 췄던 장면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재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