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부자인 배우 공효진 집에는 뭐가 있을까요?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공개된 집은 평소 공효진이 패션을 통해 보여주던 취향을 마치 인테리어로 풀어낸 듯 남다른 컬러, 이국적인 패턴, 유니크한 패브릭으로 가득했습니다. 요리조리 눈 돌아갔던 영상에서 매의 눈으로 공블리네 인테리어 아이템을 찾아보았습니다. 자, 지갑 열 준비됐나요?

까사오 쿠션

평소 패브릭을 사랑하는 공효진의 집인 만큼 소파 위에 놓인 쿠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공정 무역 상품을 판매하는 까사오(CSAO)가 아프리카 여성들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으로 이국적인 원단에 세네갈 여성들이 손수 놓은 자수를 더해 완성한 쿠션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어 ‘Love’, ‘Amour’, ‘Liberty’ 등이 적혀있으니 마음에 와닿는 것으로 하나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버버리 체크 울 블랭킷

담요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 공블리! 컬러가 가득한 이 집에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이 담요는 버버리 제품입니다.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체크 패턴에 쨍한 블루 컬러를 더한 블랭킷으로 노르웨이에서 직조한 울로 만들어져 더욱 따뜻합니다.

피트 하인 이크 테이블

거실에 놓인 알록달록한 테이블은 네덜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피트 하인 이크(Piet Hein Eek)의 손길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는 버려진 목재를 활용해 가구를 만드는데요, 세월이 지난 나뭇조각을 짜맞춘 흔적이 가구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테이블 외에도 스툴, 의자, 수납장 등이 있으니 스크랩우드로 완성한 근사한 가구들을 만나보세요!

우드노츠 카펫

우드노츠는 핀란드 섬유 아티스트 Ritva Puotila와 그녀의 아들이 만든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입니다. 종이 실로 만든 직물인 페이퍼 얀이 주된 재료로 공효진의 TV룸에 깔린 카펫도 페이퍼 얀으로 만든 것입니다. 식물성 재료로 완성한 100% 비건 제품으로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어디든 잘 어울리겠죠?

루이스폴센 PH 플로어 램프

HPIX에서 구매한 컬러풀한 소파와 조화를 이루는 이 플로어 램프는 루이스폴센을 대표하는 PH 시리즈입니다. 덴마크 디자이너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이 고안한 디자인으로 눈부심이 없는 직접광과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작품입니다.

비트라 유텐실로 2

공블리도 국민템을 갖고 있었단 사실! 만능 수납장인 이 제품은 도로시 베이커(Dorothee Becker)가 디자인한 유텐 실로로 1969년 오리지널 버전과 1970년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이 가능해 여러 잡동사니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색의 컬러가 인테리어 효과도 더해주니 어디에 놓아도 완벽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