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송강, NCT 태용, 빅스 혁이
4월 중에 입대합니다.

남자 연예인들의 4월 군백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일 배우 김민규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요. 2일에는 배우 송강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송강은 팬카페에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그 일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오겠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남겼습니다.

NCT 태용은 오는 15일 입대해 해군 군악대로 복무를 시작합니다. NCT 멤버 중에서는 첫 입대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신병 교육대에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입니다. 뒤를 이어 멤버 태일도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빅스의 막내 도 팀에서 마지막 순서로 입대합니다. 혁은 오는 18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합니다.

요즘은 군복무 중에도 화제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은데요.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해 제36보병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지난해 8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매했습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다큐멘터리와 팝업 스토어도 열렸죠. 배우 이도현도 비슷합니다. 지난해 8월 공군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 중인 이도현은 <이재, 곧 죽습니다>, <스위트홈> 시즌2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파묘>를 통해서는 천만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죠. 이도현은 2분기 <스위트홈> 시즌3 공개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