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3000만큼 감동적이고 가슴 아픈 마지막 인사를 했던 아이언맨. 그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복귀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아이언맨이 아닌 ‘닥터 둠’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지 시각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닥터 둠의 상징인 초록색 정장을 입고, 가면을 쓴 채 등장했습니다. 그가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자 관중들 사이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죠.

닥터 둠은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최강 빌런으로 꼽히는 인물로,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부터 등장합니다. 반가운 얼굴을 새 캐릭터로 만날 그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