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부활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리사가 퍼포머로 쇼를 장식합니다.
Lisa’s performance for Victoria’s Secret
2019년 잠정 중단했던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쇼가 오는 10월,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로, 게스트 무대가 있는데요. 앞서 해리 스타일스,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었죠. 이번 런웨이는 리사(Lisa)가 퍼포머로 무대에 오릅니다.
최근 리사는 <Rock Star>와 <New Woman>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습니다. 동시에 루이비통과 불가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이번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퍼포머로 리사가 출격하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되네요.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의 기준을 왜곡하고 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으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패션쇼를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다양한 여성의 체형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문제점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번 쇼를 통해 과거의 빅토리아 시크릿이 아닌 화려함, 날개, 음악과 엔터테이먼트 모두 현대의 시선으로 해석한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최근 ‘워터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던 타일라(Tyla)와 세계적인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셰어(Cher)도 이번 쇼의 퍼포머로 함께합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 중에 엔젤로 손꼽혔던 지지 하디드(Gigi Hadid),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도 다시 런웨이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과연 빅토리아 시크릿은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