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악플러에게 칼을 빼 들었습니다.

배우 변우석 측이 악플러에게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변우석의 소속사 측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변우석과 관련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해요. 이후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 및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글과 댓글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어요.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변우석의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또 있습니다. 변우석의 광고 모델료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국내 톱스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각종 광고 및 앰버서더 등을 더하면 약 19개 브랜드의 얼굴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변우석이 세브란스병원에 소아환우들을 위해 조용히 3억 원을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소속사와 별개로 배우 개인이 진행한 선행이라고 하죠. 역시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맞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