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12년 만에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등장해 최근의 행보와 본인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출연한 라디오
신곡 ‘POWER’ 발매 후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김이나는 사석에서 지드래곤을 만나 별밤 출연을 약속받았다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별밤의 지드래곤 섭외 일화를 밝혔는데요. 또한, 지드래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김이나는 최근 지드래곤이 유행시킨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그와 마주 앉아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드래곤과 함께 되짚는 음악 커리어
지드래곤은 이번 신곡 ‘POWER’에 대한 제작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POWER’는 멜로디는 금방 나왔으나 작사에 시간을 꽤 쏟은 곡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던 ‘POWER’ 영상을 본인이 직접 편집했다며 처음으로 영상 편집에 도전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POWER’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역대 대표곡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죠. 한편, 김이나는 작사가답게 지드래곤의 가사에 주목하며 동음이의어 활용이나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사 실력을 두고 ‘발음장난의 대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팔로미’ 계정의 정체?
최근 지드래곤의 일상 사진들을 올리면서 매 포스팅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계정 ‘@8lo8lo8lowme(이하 팔로미)’의 정체에 대해 지드래곤이 직접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드래곤의 꾸미지 않은 날것의 사진을 올리고 있는 해당 계정은 지드래곤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죠. 팔로미의 계정주는 지드래곤과 소통하고 있는 측근이지만, 지드래곤은 “저도 이 분을 수소문 중이다”라며 아직까지 본인도 누가 운영하는지는 모른다고 답해 ‘로미님’의 정체에 더욱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별밤’ 지드래곤편 다시 보기
지드래곤이 출연한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최고 청취자 수 2만 1300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기존의 보이는 라디오는 1천 명대부터 1만여 명의 청취자 수가 일반적이기에 해당 청취자 수는 지드래곤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죠.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출연한 별밤은 현재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인 ‘Mhz 므흐즈’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