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THIS & THAT’으로 빌보드 200 아홉 번째 1위를 기록하며 21세기 그룹 가운데 최다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 ‘THIS & THAT’은 3RACHA의 프로듀싱을 중심으로 기존의 강렬한 에너지에서 한층 여유로운 힙합 사운드로 변화를 시도한 앨범입니다.
  • 앨범 차트와 대형 페스티벌을 동시에 장악해온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는 K-POP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후 아홉 번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써냈습니다.

© JYP 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가 만들어낸 아홉 번의 1위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8월 7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THIS & THAT’으로 다시 한 번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2년 4월, 미니 6집 ‘ODDINARY’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이후 맞이하는 아홉 번째 1위인데요. 빌보드 200에서 역대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그룹은 열아홉 차례 정상을 밟은 비틀스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잇는 롤링 스톤스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통산 9회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번 기록이 21세기에 데뷔한 그룹 가운데 최다 1위라는 점입니다. 첫 진입작부터 아홉 번째 앨범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는 이 사실은, 빌보드 70여 년 역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놀라운 기록이기도 합니다.

© JYP 엔터테인먼트

칠하고 쿨한 무드로 완성한 앨범 ‘THIS & THAT’

‘THIS & THAT’은 스트레이 키즈의 열 번째 미니 앨범입니다.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 역시 그룹 내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전담했는데요. 그동안 이 팀을 설명해온 강렬하고 폭발적인 사운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칠하고 쿨한 힙합 베이스의 여유로운 그루브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앨범의 특징입니다. 타이틀곡 ‘This & That’에는 이것(This)이든 저것(That)이든 자신이 선택한 것들을 자신 있게 이루어내겠다는 여덟 멤버의 자부심이 담겨, 한층 더 단단해진 멤버들의 의지와 열정을 느끼게 합니다. 반복되는 구절 “Everything I do multiply by two” 또한 이들의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상징하고요. 그리고 이런 자신감은 성적으로도 그대로 증명됐습니다. 앨범은 미국 발매 첫 주 판매량에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고, 타이틀곡은 빌보드 핫 100에서 38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죠. 앨범 전반에 흐르는 멤버들의 여유와 자신감이 숫자로도 고스란히 보여진 셈입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넓히는 K-POP의 무대

스트레이 키즈의 이런 성과는 앨범 판매량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거대한 존재감을 증명해왔는데요. 2023년 롤라팔루자 파리에서는 K-POP 그룹 최초로 유럽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에 올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약 6만 명이 모인 파리 롱샹 경마장에서 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냈죠. 이 열기는 이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스테이지로 이어져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장면으로 완성됐는데요. 하루 평균 약 10만 명이 모이는 이곳에서 21곡에 달하는 셋리스트를 거뜬하게 소화하고, ‘Chk Chk Boom(칙칙붐)’을 처음으로 라이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뉴욕 최대 야외 음악 축제인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올라 한국적 미학을 새롭게 녹여내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고요.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펼쳐지는 스트레이 키즈의 이런 행보는 K-POP이 더 이상 특정 팬덤 안에서만 소비되는 장르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대마다 새로운 기록을 새기며 스스로의 궤적을 넓혀가는 이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죠.

© JYP 엔터테인먼트
© JYP 엔터테인먼트

데뷔 5년도 채 되지 않아 아홉 개의 앨범을 모두 정상에 올려놓은 그룹. 그 화려한 숫자 안에는 앨범을 만드는 이들의 확신과, 그 확신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온 시간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파리와 시카고, 뉴욕을 거치며 써 내려간 이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스트레이 키즈의 다음 기록이 궁금해집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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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ACHA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프로듀싱 팀입니다. 데뷔 전부터 음악을 함께 만들어온 세 멤버를 중심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곡 작업을 이끌어왔는데요. 앨범의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으며 그룹만의 음악적 색을 만들어가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THIS & THAT’ 역시 8개 트랙 전체를 3RACHA가 프로듀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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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팔루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 도시로 확장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록과 힙합, 팝, 일렉트로닉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K-POP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늘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POP을 소개하는 주요 무대 가운데 하나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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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시 빌보드 200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하며 K-POP의 미국 앨범 시장 진입을 이끈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뉴진스, TXT,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바 있죠. 다만 이번 스트레이 키즈의 기록은 K-POP 그룹 가운데 빌보드 200 1위 횟수가 아홉 번으로 가장 많다는 점에서 별도의 의미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