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신인 보이그룹 웨이프 보이즈가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멤버들이 직접 디렉팅과 스타일링을 주도하는 크리에이터형 크루의 정체성을 선언했습니다.
  • 데뷔 곡 퍼포먼스 필름은 정교한 칼군무 대신 다섯 멤버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즉흥성과 생동감 넘치는 크루 무드의 안무를 담아냈습니다.
  • 최근 케이팝 시장은 정교한 세계관 대신 멤버들이 직접 창작을 주도하고 가공되지 않은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자체 제작 그룹이 늘고 있습니다.

정해진 틀 대신 저마다의 리듬을 택한 웨이프 보이즈가 뮤직 비디오와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하며 데뷔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데뷔 싱글 ‘WAYF BOYS DO’로 첫걸음을 뗀 웨이프 보이즈

지난 8월 7일, 신인 보이그룹 웨이프 보이즈(WAYF BOYS)가 데뷔 싱글 ‘WAYF BOYS DO’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습니다. 앤더슨과 앤드류, 라이언, 이준명, 사무엘 5인으로 구성된 이 팀은 외부에서 완성된 콘셉트를 그대로 소화하는 기존 아이돌 제작 방식과는 결이 사뭇 다른데요. 작사와 작곡은 물론 무대 디렉팅과 안무, 패션 스타일링, 앨범 아트워크까지 멤버들이 직접 주도하는 ‘크리에이터형 크루’를 자처합니다. 이런 정체성을 스스로 ‘NU K-POP’이라는 이름으로 정의하기도 했죠. 정교하게 각 잡힌 세계관이나 칼군무 대신, 멤버들의 장난기와 거친 에너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리고 이 선언은 뮤직비디오의 연출에서부터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도심 건물 옥상과 길거리, 빈티지한 아지트 공간을 오가며 실제 또래 친구들의 소소한 대화로 문을 여는 영상은, 90년대 미시건과 뉴욕 감성의 힙합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거친 질감과 만나 한층 더 자연스러운 무드를 완성합니다. 정통 힙합 비트에 감성적인 R&B 탑라인을 얹은 사운드 위로 “Ain’t nobody do it better than the WAYF BOYS DO”라는 직관적인 후크가 반복되며 팀이 지향하는 태도를 명확하게 각인시키죠. 신인다운 패기와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 이 상반되는 두 얼굴이 만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보이그룹이 탄생했습니다.

크루 무드로 완성한 웨이프 보이즈의 퍼포먼스 필름

뮤직비디오에 이어 데뷔의 열기를 이어갈 퍼포먼스 필름을 새롭게 공개한 웨이프 보이즈. 딱 맞춘 대형의 군무 대신, 다섯 멤버가 공간을 놀이터 삼아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크루 무드’에 초점을 맞춘 퍼포먼스 필름입니다. 카메라 역시 정직한 풀샷 대신 멤버 각자의 표정과 손짓, 순간적인 리듬감을 근접해서 포착하며 개개인의 캐릭터를 살린 점이 눈에 띄죠. 여기에 안무 디렉팅은 멤버 앤더슨이 직접 큰 틀을 짜고, 나머지 멤버들이 각자의 스타일대로 동작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는데요. 하나의 대형 안에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이 퍼포먼스는, 완벽하게 통일된 군무가 줄 수 없는 생동감을 만들어냅니다. 정교함과 즉흥성이 팽팽하게 공존하는 이 균형이야말로 웨이프 보이즈가 스스로 정의한 ‘NU K-POP’의 정체성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wayfboys 웨이프 보이즈 인스타그램
@wayfboys 웨이프 보이즈 인스타그램
@wayfboys 웨이프 보이즈 인스타그램

정형화된 틀에서 자유로운 색깔로, 달라지는 K-POP의 얼굴

멤버들이 직접 안무와 연출을 주도하고, 정교한 세계관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웨이프 보이즈의 이런 방식은 사실 이 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K-POP 신인 그룹들 사이에서는 완벽하게 세팅된 세계관과 칼군무보다, 멤버들이 직접 창작을 주도하는 자체 제작 크루형 팀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빅히트 뮤직 소속의 코르티스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과 프로듀싱,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도맡으며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고, 박재범이 제작한 롱샷 역시 스트리트 패션과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을 앞세워 데뷔 59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의 배경에는 완벽하게 연출된 이미지보다 가공되지 않은 ‘진짜’ 순간에 더 매력을 느끼는 지금 세대의 취향이 자리하고 있죠. 복잡한 세계관 없이도 무심한 몸짓 하나로 그루브를 타는 개인의 매력이 숏폼이라는 플랫폼에서 훨씬 쉽게 확산되는 것 또한 한몫하고요. 결국 K-POP 시장이 지금 겪고 있는 건 스타일의 변화를 넘어, 아이돌을 바라보는 시선과 취향 자체의 이동인 셈입니다.

@wayfboys 웨이프 보이즈 인스타그램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길을 가겠다는 이 다섯 멤버들의 선언은 이제 막 첫 페이지를 넘겼을 뿐입니다. 데뷔 싱글과 퍼포먼스 필름에서 선보인 이 날것의 흐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확장될지, 웨이프 보이즈가 그려갈 무한한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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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프 보이즈는 2024년 8월 7일에 데뷔 싱글 'WAYF BOYS DO'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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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앤드류, 라이언, 이준명, 사무엘까지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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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으로 완성된 콘셉트를 소화하기보다 작사, 작곡, 안무, 패션 스타일링, 앨범 아트워크까지 멤버들이 직접 주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