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파반느>를 통해 관객의 마음에 온기를 전해준 배우 고아성을 만났습니다. 필모그래피의 첫 작품인 봉준호 감독의 <괴물>부터 최근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의 <예토>까지. 20년 동안 영화의 곁에서 함께해온 그와 영화 안팎의 여러 변화에 대해, 그럼에도 변치 않는 배우의 본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흐름을 따라 안정적으로 나아가면서도 문득 대담히 선택하고, 다시금 열정을 피워내며 인간에 대한 애정을 한결같이 품는 것. 그렇게 고아성 배우는 새로운 얼굴들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자의 고유한 에너지와 아우라를 잘 느끼는 편이에요.
관찰보다는 감각에 가까운데, 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호기심과 애정이 화수분처럼 무한해서 든든하더라고요.
이 마음이 있는 한 계속 일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사람을 표현할 수 있어 이 일을 좋아하고,
그게 영원히 질리지 않을 저의 난제입니다.“




고아성 배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한국 영화의 내일을 빛낼 여성 배우를 직접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입니다. 그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주요 장소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