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외신에 따르면 두 팀은 여름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방문해 맞붙게 되는데요. 구체적인 경기 시작 시간과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4년 8월 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유력합니다.
이들의 만남은 손흥민과 김민재, 케인 덕분에 더욱 흥미로워졌죠. A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손흥민과 김민재가 다른 팀으로 그라운드에 서는데요. 또,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후 처음 맞붙는 상황이 겹치며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서로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편, 토트넘 훗스퍼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앞서 7월 28일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