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가 결혼 소식에 이어 아내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LA다저스는 인스타그램에 MLB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을 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선수들의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오타니 옆에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Mamiko Tanaka)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함께했죠.
2024년 3월 1일, 오타니는 “LA다저스에 몸담으며 새로운 시작을 했을 뿐만 아니라 내게 매우 특별한 일본 출신의 사람과 새 인생을 시작했다. 결혼했다. 아직 미숙한 점도 많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는데요. 좀처럼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던 오타니의 결혼 소식에 언론과 야구팬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죠. 결혼 발표 후 일각에서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를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로 추측했는데요. 무성한 소문 속 오타니 쇼헤이는 아내의 신상에 대해 침묵을 택했습니다.
오타니가 소속된 LA 다저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개막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