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가 이탈리아 로마의 한 행사에서
“’시그널’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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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로 돌아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죠. 김은희 작가가 직접 견해를 밝혀 이번에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김은희 작가는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을 찾아 <시그널> 시즌2 준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악귀>로 호흡을 맞췄던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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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은 2016년 tvN으로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출연했고 <성균관 스캔들>, <미생>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쳐 간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했습니다. 시즌2 제작 소식이 들리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다시 만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방영한지 10주년이 되는데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요. 전편의 주역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한 형사님, 미래는 바꿀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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